북한 당국은 문답식 경연을 ‘항일유격대식 학습 방법’이라며 간부들의 정치사상 의식과 혁명성을 고취할 수 있는 전통적인 학습 방식으로 내세우고 있지만, 실제 현장에서는 형식주의와 눈속임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.